별것도 아닌데 마트에서 잠깐 서 있었습니다

또래로 보이는 아이가 엄마한테 재잘재잘 말하는 걸 봤습니다.

그냥 지나가면 되는데 카트를 붙잡고 잠깐 서 있었습니다.

부러운 것도 아니고 속상한 것도 아닌데 뭔가 울컥했습니다.

집에 와서는 멀쩡합니다. 그냥 그 순간이 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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