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못 사귀는 것 같아요 — 또래 관계 어떻게 도와주셨어요
공부보다 이게 더 아픕니다. 생일파티에 안 불려간 걸 알았을 때, 그날 저녁을 못 먹었습니다.
어디서 막히는지부터 보면
또래 관계가 어려운 이유가 아이마다 다릅니다.
- 끼어드는 타이밍을 못 잡는 아이 (놀이에 들어가는 법을 모름)
- 지는 걸 못 견디는 아이 (게임에서 지면 판을 엎음)
- 말을 너무 많이 하는 아이 (자기 관심사만)
- 표정·눈치를 못 읽는 아이
- 아예 관심이 없는 아이
어디서 막히는지에 따라 도와줄 방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실제로 도움 됐던 것
1. 한 명부터 여러 명은 어렵습니다. 한 명, 우리 집, 짧게(1시간). 성공 경험을 쌓는 게 먼저입니다. 놀이터에서 여럿과는 훨씬 나중 일입니다.
2. 활동을 정해놓고 "놀아라" 하면 못 놉니다. 레고, 보드게임, 만들기처럼 할 일이 정해진 놀이가 훨씬 쉽습니다.
3. 미리 연습 "지면 어떻게 할 거야?" 를 놀기 전에 한 번 물어봐 두면 다릅니다.
4. 사회성 그룹치료 비슷한 아이들끼리 연습하는 곳입니다. 개별치료보다 이게 맞는 아이가 있습니다.
여쭤봅니다. 아이 친구 관계에서 작게라도 나아진 계기가 있으셨나요? "이 친구를 만나고 달라졌다", "이 활동에서 처음 어울렸다" 같은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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