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증상은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눠 보고, 둘 다 1년 넘게 이어지면 투렛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틱은 눈 깜빡임 같은 운동틱과 킁킁 소리 같은 음성틱으로 나누고, 단순틱과 복합틱으로도 나눕니다. 대개 5세 무렵 시작해 10대에 걸쳐 가장 심했다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틱과 음성틱이 모두 1년 이상 이어지면 투렛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지적하면 심해지니 모른 척하고, 자주·심하면 진료를 받으세요.

틱장애 증상은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눠 보고, 둘 다 1년 넘게 이어지면 투렛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어느 날부터 아이가 눈을 자꾸 깜빡이고, 감기도 아닌데 「킁킁」 소리를 냅니다. 하지 말라고 하면 잠깐 멈췄다가 다시 시작합니다. 이렇게 본인 뜻과 상관없이 갑자기 반복되는 움직임이나 소리를 틱이라고 합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안내를 바탕으로 틱장애 증상을 어떻게 나눠 보는지, 집에서 무엇을 하면 좋은지 정리합니다.

틱은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눕니다

CDC는 몸을 움직이는 틱을 운동틱, 목소리로 내는 틱을 음성틱이라고 설명합니다. NHS가 드는 예는 이렇습니다.

종류 예
운동틱 눈 깜빡이기, 코 찡그리기, 얼굴 찌푸리기, 머리를 갑자기 흔들거나 부딪치기
음성틱 기침하기, 「음」「킁」 같은 소리 내기, 코 훌쩍이기, 같은 소리나 말 되풀이하기

단순틱과 복합틱도 있습니다

CDC는 몸의 몇 군데만 쓰는 틱을 단순틱, 여러 부위를 함께 쓰며 일정한 패턴을 보이는 틱을 복합틱이라고 설명합니다. 눈을 찡그리거나 코를 훌쩍이는 것은 단순틱, 고개를 끄덕이면서 팔을 휘두르고 펄쩍 뛰는 식으로 이어지는 것은 복합틱의 예입니다. 같은 아이에게서도 틱의 모양은 시간이 지나며 바뀔 수 있습니다. 눈 깜빡임이 줄어드는가 싶더니 어깨 들썩임이 새로 나타나는 식입니다.

언제 시작하고, 1년이 기준입니다

NHS에 따르면 틱은 대개 5세 무렵 처음 나타나고, 8세 무렵부터 10대에 걸쳐 가장 심하고, 나이가 들며 좋아지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달 만에 사라지는 틱도 있고, 몇 년에 걸쳐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틱도 있습니다.

틱장애를 나눌 때는 어떤 틱이 있는지와 얼마나 오래 이어졌는지를 봅니다. CDC는 운동틱과 음성틱이 모두 있고 증상이 1년 이상 이어지면 투렛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1년이 안 됐거나 한 종류의 틱만 있으면 다른 이름의 틱장애로 나눕니다. 그래서 처음 틱이 보였을 때 시작한 날을 적어 두면 나중에 진료에서 쓸모가 있습니다.

지적하면 더 심해집니다

NHS는 틱이 입에 오르내리거나 주목을 받으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스트레스, 불안, 피곤함, 들뜬 기분도 틱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는 이렇게 해 보세요.

  • 「또 한다」「그만해」라고 짚지 않기 — 아이가 일부러 하는 행동이 아닙니다
  • 틱이 나올 때 표정을 바꾸거나 쳐다보지 않기
  • 잠이 모자라거나 일정이 빡빡한 주에 심해지는지 살펴보기
  • 형제자매와 조부모에게도 같은 방식으로 부탁해 두기

진료를 위해 틱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두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NHS는 찍는 동안 틱에 너무 관심을 두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합니다. 아이가 모르게, 평소 모습 그대로 짧게 찍는 편이 좋습니다.

이럴 때는 진료를 받으세요

NHS는 다음과 같은 경우 진료를 권합니다.

  • 틱이 아주 자주 나오거나 점점 잦아지고 심해질 때
  • 틱 때문에 아이가 속상해하거나 친구 관계에 문제가 생길 때
  • 틱 때문에 몸이 아프거나 일상생활이 흔들릴 때
  • 틱과 함께 분노, 우울, 자해 같은 모습이 보일 때

치료는 행동치료가 먼저입니다

NHS에 따르면 가벼운 틱은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고,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관리하는 것만으로 나아지기도 합니다. 틱이 심할 때 쓰는 주된 치료는 습관 반전 훈련, 틱을 위한 포괄적 행동 중재(CBIT), 노출 및 반응 방지(ERP) 같은 행동치료입니다. 틱이 나오기 직전의 느낌을 알아채고 다른 동작으로 바꾸는 연습을 합니다. 약은 이런 치료와 함께 쓰거나 행동치료로 나아지지 않을 때 씁니다. ADHD 약을 먹는 중에 틱이 생겼다면 혼자 약을 끊지 말고 처방의와 먼저 상의하세요.

정리

  • 틱장애 증상은 운동틱과 음성틱, 그리고 단순틱과 복합틱으로 나눠 봅니다
  • 대개 5세 무렵 시작해 8세 무렵부터 10대에 걸쳐 가장 심하고, 그 뒤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운동틱과 음성틱이 모두 있고 1년 이상 이어지면 투렛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지적하거나 주목하면 심해지니, 모른 척하고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줄여 주세요
  • 자주·심하게 나오거나 생활이 흔들리면 소아청소년과나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으세요

※ 이 글은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Tics」(2023년 4월 검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About Tourette Syndrome」(2026년 8월 갱신)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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