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미만 아이에게 처방된 ADHD 치료제가 3년간 964명이었고, 식약처는 연령 기준을 넣는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10월 13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2023~2025년 6세 미만 964명에게 메틸페니데이트가 4,923건 처방됐고 그중 2~4세가 145명이었다는 자료가 공개됐습니다(서미화 의원). 허가사항은 5세 이하 사용을 경고하고 식약처 가이드는 만 6세 이상을 권고하지만, 오남용 방지 조치기준에는 연령 기준이 없어 식약처가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6세 미만은 부모 행동 관리 훈련이 먼저이고, 이미 먹고 있다면 혼자 끊지 말고 처방 의사와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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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미만 아이에게 처방된 ADHD 치료제가 3년간 964명이었고, 식약처는 연령 기준을 넣는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10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6세 미만 아이에게 처방된 ADHD 치료제 숫자가 공개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약처에서 받은 자료입니다. 베이비뉴스와 웰페어뉴스 보도(10월 14일)를 바탕으로 무엇이 드러났는지, 부모는 무엇을 알아 두면 좋은지 정리합니다.

3년 동안 964명, 4,923건

보도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6세 미만 아이 964명에게 메틸페니데이트가 4,923건 처방됐습니다. 그중 2~4세가 145명이었습니다. 해마다 보면 2023년 426명에서 2025년 214명으로 줄었지만, 처방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목 내용
기간 2023~2025년
6세 미만 처방 환자 964명
처방 건수 4,923건
그중 2~4세 145명
해마다 환자 수 2023년 426명 → 2025년 214명

허가와 가이드는 「6세 이상」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메틸페니데이트 허가사항은 5세 이하 아이에게 쓰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고, 식약처의 2022년 안전사용 가이드도 만 6세 이상에게만 쓰도록 권고합니다. 5세 이하에게 처방하면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DUR)에서 경고가 뜨지만, 의사가 예외 사유를 입력하면 처방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빠져 있나요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처방을 지켜보고, 문제가 반복되면 처방 금지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조치의 기준이 되는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에는 메틸페니데이트의 연령 기준이 없습니다. 졸피뎀이나 펜타닐 패치에는 연령 기준이 있는 것과 다릅니다. 서미화 의원은 이 기준에 연령을 넣으라고 요구했고, 오유경 식약처장은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보호아동은 더 보이지 않습니다

같은 질의에서는 시설에서 지내는 아이들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자료(2025년 3월 기준)에서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의 27.5%가 정신과 약을 먹은 적이 있었고, 그중 0~5세가 21명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는 처방받은 아이가 보호아동인지 알 수 없습니다. 서미화 의원은 보호자 대신 약을 받아 가는 경우와 처방이 적절했는지를 복지부와 식약처가 함께 점검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부모가 알아 둘 것

이 숫자가 「6세 미만 처방은 모두 잘못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이 상태에 따라 의사가 판단해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부모가 알고 있어야 할 기준은 분명합니다.

  • 처방 기준: 허가사항은 5세 이하 사용을 경고하고, 식약처 가이드는 만 6세 이상을 권고합니다
  • 먼저 할 것: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6세 미만 ADHD 아이에게 약보다 부모 행동 관리 훈련을 먼저 하도록 권합니다
  • 이미 먹고 있다면: 혼자 판단해 갑자기 끊지 마세요. 다음 진료에서 처방한 의사와 이야기하세요

진료에서 물어볼 것

아이가 6세 미만인데 약을 권유받았다면 이렇게 물어보세요.

  • 「허가 연령보다 어린데 약이 필요하다고 보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 「부모 행동 관리 훈련 같은 다른 방법은 먼저 해 볼 수 없을까요?」
  • 「약을 쓴다면 무엇으로 효과와 부작용을 점검하나요? 언제 다시 판단하나요?」
  • 「키와 몸무게, 잠, 식욕은 어떻게 살펴야 하나요?」

이런 질문은 의사를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함께 지키는 대화입니다.

정리

  • 20232025년 6세 미만 964명에게 메틸페니데이트가 4,923건 처방됐고, 24세가 145명이었습니다
  • 허가사항은 5세 이하 사용을 경고하고, 식약처 가이드는 만 6세 이상을 권고합니다
  • 오남용 방지 조치기준에 메틸페니데이트 연령 기준이 없어, 식약처가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6세 미만은 부모 행동 관리 훈련이 먼저이고, 이미 먹고 있다면 혼자 끊지 말고 처방 의사와 상의하세요

※ 이 글은 베이비뉴스·웰페어뉴스의 2026년 10월 14일 국정감사 보도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Treatment of ADHD」를 바탕으로 썼습니다. 약을 시작하거나 끊는 결정은 반드시 처방 의사와 함께 하세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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